진료를 받다 보면 종이와 사진과 문자가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필요할 때 찾으려면 한참 뒤적이게 됩니다.
거창한 정리법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디에 모을지만 정해 두시면 됩니다.
종이는 한 봉투에 넣습니다
영수증, 안내문, 서류를 받을 때마다 다른 곳에 두면 흩어집니다. 큰 봉투 하나를 정해 두고 받는 대로 넣으세요.
분류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곳에 모여 있기만 하면 필요할 때 그 봉투만 꺼내면 됩니다.
사진은 앨범 하나로 모읍니다
휴대폰 사진첩에 섞여 있으면 찾기 어렵습니다. 앨범을 하나 만들어 그때그때 옮겨 두시면 됩니다.
앨범 이름은 병원 이름이나 연도 정도면 충분합니다. 찍을 때마다 옮기는 습관만 들이시면 됩니다.
문자와 안내는 따로 표시해 둡니다
예약 안내나 일정 변경 문자는 다른 메시지에 밀려 내려갑니다. 중요 표시를 해 두거나 캡처해 앨범에 넣으세요.
메신저로 받은 안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화가 길어지면 위로 올라가 찾기 어려워집니다.
한 줄짜리 목록을 만듭니다
무엇이 어디 있는지 적은 목록 하나가 있으면 찾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메모장에 몇 줄이면 됩니다.
“영수증 — 봉투”, “사진 — 앨범”, “서류 사본 — 봉투” 정도로 적어 두시면 충분합니다.
보관 기간을 정해 둡니다
다 모아 두면 몇 년치가 쌓입니다. 언제까지 둘지 미리 정해 두시면 정리가 쉽습니다.
서류는 제출할 일이 남아 있는 동안, 사진은 경과를 비교할 필요가 있는 동안이 기준이 됩니다.
가족과 공유할 부분을 정합니다
가족이 함께 챙기시는 경우 어디에 있는지 알려 두셔야 합니다. 본인만 아는 곳에 두면 필요할 때 못 찾습니다.
봉투를 두는 자리와 앨범 이름 정도만 알려 두시면 됩니다.
마무리된 뒤에도 한 해는 둡니다
치료가 끝나면 바로 버리고 싶어지지만, 이후에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봉투 겉면에 연도를 적어 두고 한 해쯤 보관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봉투 하나, 앨범 하나, 목록 한 장. 이 세 가지면 흩어질 일이 없습니다.
창원 라라한방병원에서 받으신 안내문과 서류도 그 봉투에 함께 넣어 두시면 다음 진료 때 그대로 꺼내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