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시간은 하루의 삼 분의 일 가까이 됩니다. 그 시간 내내 목이 어떤 각도로 있었는지는 아침 상태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베개를 새로 사기 전에 지금 쓰시는 것부터 확인해 볼 지점이 있습니다.
아침에 어디가 뻐근한지부터 봅니다
일어났을 때 목 뒤가 무거운지, 어깨가 결리는지, 허리가 뻣뻣한지 부위를 나눠 보세요. 부위에 따라 살펴볼 곳이 달라집니다.
자고 일어나서 한두 시간 지나면 풀리는 경우와 오후까지 남는 경우도 구분해 두시면 좋습니다.
바로 누웠을 때의 높이를 봅니다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턱이 들리거나 반대로 가슴 쪽으로 당겨지면 높이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서 있을 때의 목선이 그대로 유지되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누군가 옆에서 사진을 찍어 주면 확인이 쉽습니다. 혼자시라면 휴대폰을 세워 두고 타이머로 찍어 보세요. 창원한방병원 안내를 참고해 누운 사진을 한 장 남겨 두시면 진료실에서 설명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어깨 폭을 봅니다
옆으로 주무시는 분은 어깨 너비만큼 높이가 더 필요합니다. 바로 누울 때 맞던 베개가 옆으로 누우면 낮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한쪽으로만 계속 누우시면 그쪽에 부담이 몰립니다. 반대쪽으로도 돌아눕게 되는지 살펴보세요.
엎드려 자는 습관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엎드려 자면 고개를 한쪽으로 계속 돌린 상태가 됩니다. 아침에 목이 유독 무거우시다면 이 자세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몸 옆에 베개를 하나 더 두어 옆으로 눕는 자세를 만들어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트리스도 같이 봅니다
베개만 바꿔도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꺼져 있으면 허리가 가라앉아 전체 자세가 무너집니다.
가운데가 눌려 있는지 손으로 눌러 보세요. 오래된 매트리스는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바꿀 때는 하나씩 바꿉니다
베개와 매트리스, 자는 자세를 한꺼번에 바꾸면 무엇이 맞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를 바꾸고 일주일쯤 두고 보세요.
그 사이 아침 상태를 한 줄씩만 적어 두시면 비교가 됩니다. 기억만으로는 판단이 흔들립니다.
잠들기 전 자세도 영향을 줍니다
누워서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길면 고개가 앞으로 꺾인 채로 삼사십 분이 지나갑니다. 자는 자세보다 이쪽이 더 부담인 경우도 있습니다.
팔을 세워 화면을 눈높이로 올리거나, 침대에 눕기 전에 보는 것으로 자리를 옮겨 보세요.
베개는 브랜드보다 지금 쓰시는 것이 목선을 유지해 주는지가 기준입니다. 아침 상태를 며칠 적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창원한방병원 안내를 참고해 진료 때 아침 상태를 함께 말씀해 주시면, 자는 자세까지 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